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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승차거부 줄고 있지만…서울은 여전해

단거리 승차거부 줄고 있지만…서울은 여전해

기사승인 2020. 09. 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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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단거리 손님을 승차 거부하는 경우가 조금씩 감소하고 있지만, 서울에서는 아직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20에 따르면, 택시의 총 운행 중 단거리 운행 비율은 2018년에는 45%였으나 올해 상반기에 50%로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서울 기사들의 경우 올해 상반기 단거리 운행 비율이 27%에 그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가맹 택시 서비스인) 카카오 T 블루의 경우 단거리 운행 비율이 31%로 비교적 높았다”며 “서울 지역 단거리 운행 여건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카카오 T 택시 이용자의 61.7%는 출발지를 이면도로나 특정 건물 근처로 설정해 이용했다. 대로변에서 택시를 호출하는 비율은 23%에 불과했다.

회사 측은 “GPS 기술로 호출 위치, 탑승 위치, 차량 진행 방향 표시 등이 원활해 복잡한 골목에서도 편리하게 택시에 탑승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T 대리의 경우 인공지능(AI) 추천 요금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 사이에 기사 배정 시간은 22% 단축되고, 기사 배정률은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리포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이동 트렌드 변화상도 담겼다.

카카오내비 길 안내 기준으로 복합쇼핑몰·영화관 등 실내 장소로 이동한 인원이 코로나19 이전보다 54.5% 감소했다.

강남구·분당구 등 오피스 지역에서는 재택근무의 영향으로 이동량이 최대 20% 감소했다. 구로·시흥 등 공단 밀집 지역에서는 이동량 감소 정도가 10% 이내였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코로나19로 일상에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 요즘 모빌리티 데이터가 뉴노멀 시대 새로운 이동의 표준을 제시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20은 카카오모빌리티 공식 브런치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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