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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 후보자 “강한 안보·자랑스러운 군·함께하는 국방 달성”

서욱 국방장관 후보자 “강한 안보·자랑스러운 군·함께하는 국방 달성”

기사승인 2020. 09. 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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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
"9·19 합의 충실 이행…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보장"
"전작권 전환 가속화…한미동맹·한국군 능력 강화"
"국방개혁2.0 강력 추진…국내방산육성 노력 병행"
[포토]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선서'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안보상황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軍), 함께하는 국방을 목표로 국민이 바라는 국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 후보자는 현재 북한 동향과 관련해 “북한은 올 6월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한 상태에서 당(黨) 창건 75주년 행사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미사일 개발 등 군사활동이 지속되고 있어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후보자는 주변국 위협에 대해 “주변국들은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협력과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군비를 증강하고 사이버와 우주까지 군사영역을 확장하는 등 전략적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서 후보자는 비군사적 위협에 대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같은 질병, 태풍 등의 재해재난 등은 새로운 안보위협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러한 비군사적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국방의 역할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서 후보자는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한반도 평화정착 보장 △한·미동맹 발전·주변국과 국방교류협력 증진 △미래 주도 국방역량 구축 △행복한 국방환경 조성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대 등을 국방 운영의 중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 후보자는 “9·19 군사합의의 충실한 이행과 남북 교류와 협력을 적극 지원해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군사적으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 후보자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가속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우리 군의 능력도 강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서 후보자는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전력을 확보하고, 국방개혁 2.0을 강력히 추진해 우리 군의 미래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국방획득제도를 개선하고, 민간 사업참여를 확대하는 등 국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후보자는 “저는 35년의 군 복무 간 어디든 부여된 직책에서 사명감으로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임해 왔다”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나라를 지키고 국방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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