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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남은 정규리그 등판일정은?

류현진, 남은 정규리그 등판일정은?

기사승인 2020. 09. 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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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s Blue Jays Baseball <YONHAP NO-1681> (AP)
류현진 /AP연합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이 확정되면서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등판일정이 관심을 끈다.

지난 14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4승째를 따낸 류현진이 잔여 정규리그에서 5일을 쉬고 등판한다면 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2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나서고, 10월 2일 와일드카드 레이스 3차전에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로 확정되면 류현진은 나흘 휴식 후 등판할 수 있다. 19일 필라델피아, 24일 뉴욕 양키스전에 차례로 등판하고 30일 열리는 포스트시즌 1차전을 준비한다.

만약 토론토가 다음 주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찍 확정하면 류현진은 시즌 마지막 등판을 건너뛰고 좀 더 쉰 뒤 여유 있게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대비할 수도 있다. 반대로 토론토가 막판까지 가을 잔치 출전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류현진은 팀 승리를 위해 5일 간격으로 나설 공산이 크다. 결국 토론토의 잔여 시즌 승수 쌓기에 따라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 등 미국 언론은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선발 투수진이 류현진, 타이완 워커, 로비 레이 3명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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