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영향과 계절적 비수기, 구조조정 효과 등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전년대비 턴어라운드와 신사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60% 올린 8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 감소한 7425억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335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7%, 11% 하회할 전망”이라며 “중공업은 매출액 25% 증가와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건설은 각각 28%, 38% 감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