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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스마트폰 ‘LG 윙’ 사전 예약 없이 출시…왜?

세상에 없던 스마트폰 ‘LG 윙’ 사전 예약 없이 출시…왜?

기사승인 2020. 09. 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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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출시되는 ‘LG 윙’ /제공=LG전자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을 이례적으로 사전 예약 없이 출시하기로 했다.

18일 LG전자 등에 따르면 LG 윙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다음달 초 정식 출시된다.

통상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나 각 시즌에 판매하는 주력 스마트폰은 제조사와 이통사가 일정 기간 사전 예약을 통해 먼저 판매했다. 초기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사은품을 증정하고 선개통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상반기 출시된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벨벳’도 일주일간 사전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전 예약을 진행하지 않는다. LG 윙이 화면을 돌리는 새로운 유형의 폼팩터이다 보니 고객들이 실제로 체험한 뒤에 구매할 수 있도록 전략을 바꿨다는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만져보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전 예약 보다는 초기 구매자 혜택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일이나 출고가는 확정하지 못 했지만, 출시일은 다음달 5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100만~110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LG 윙은 6.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4인치 보조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전면 메인 디스플레이를 시계 방향으로 90도 돌리면 뒤에 숨어있던 보조 화면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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