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유수, 소외이웃에 1억2000만원 상당 쌀 기부…22년간 백미 기부

안유수, 소외이웃에 1억2000만원 상당 쌀 기부…22년간 백미 기부

기사승인 2020. 09. 22. 08: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
제공=에이스침대
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사진>이 추석을 앞두고 1억 2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며 꾸준히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에에스침대는 22일 안유수 이사장이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들의 따뜻한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백미 10kg 5314포를 경기도 성남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1999년부터 올해로 22년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기부한 백미의 양은 10kg 기준 10만 7000여포 (1007t)에 이른다.

기증한 백미는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4963세대와 소년소녀가장 351세대 등 총 5314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감소하거나 실직한 경우가 많아 지원 규모를 늘렸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4847세대에 전달했던 지난 설 명절보다 기부 규모를 확대해 추가적으로 467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 이사장은 기업을 운영하는 동안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변함없이 지켜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안 이사장은 “명절은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부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이사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길과 맞서 싸우는 소방관들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0년부터 소방관들을 위해 총 5차례에 걸쳐 15억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 26년간 소외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와 경로 회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