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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달 입국 제한 대폭 해제…‘관광객 제외’

일본, 내달 입국 제한 대폭 해제…‘관광객 제외’

기사승인 2020. 09. 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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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rade <YONHAP NO-2537> (AP)
일본 정부가 다음달 초 세계 모든 지역에서의 신규 입국을 부분 허용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AP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입국금지 조치를 취했던 일본 정부가 다음달부터 세계 모든 지역에서의 입국을 부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다음달 초 세계 모든 지역에서 신규 입국을 부분적으로 재개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입국 제한 완화는 사업 목적에만 국한되지 않고 3개월 이상 중장기 체류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도 전면 허용된다. 다만 관광 목적 입국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관광 목적을 제외한 한국인의 일본 방문은 사실상 전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계 159개 국가와 지역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됐다고 판단한 한국 등 16개 국가와 지역에 대해서 사업 목적 방문자에 한해 입국을 부분 허용하도록 하는 협의를 진행해왔으나 이번 입국 완화로 허용 범위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하루 입국 허용 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하는 한편 각국의 감염 상황에 따라 입국 허용 인원을 조율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16개 국가와 지역에 대해서는 이와 별도로 하루 최대 1600명 정도 우선 수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일본 정부는 입국 조건으로 출·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확인하며 입국 후 2주동안은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16개 국가와 지역에 대해서는 2주 대기 조건을 붙여 거의 완전히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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