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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성균관대·아임뉴런과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 협력

유한양행, 성균관대·아임뉴런과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 협력

기사승인 2020. 09. 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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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식 사진(좌로부터 이정희 대표, 신동렬 총장, 김한주 대표)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왼쪽)과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가운데), 김한주 아임뉴런 대표(오른쪽)가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유한양행
유한양행,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 성균관대학교가 지난 23일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사업’을 위한 3자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 성균관대, 아임뉴런은 △CNS 연구센터(가칭) 설립 △공동연구 및 신약개발 협력 △CNS 신약과제 확보 △기초뇌과학 기술분야 학과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3자 계약은 국내 최초로 대학·바이오벤처·제약회사가 융합해 차별화된 뇌질환 R&BD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스톱 산학협력 혁신플랫폼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아울러 세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7000평 규모의 최첨단 교육·연구시설을 갖춘 CNS 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건축 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 건립공사에 들어가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세 기관은 CNS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기초연구부터 신약개발 전반에 걸쳐 필요한 교육·연구·기술개발·지적재산·중개연구·임상·사업화 등의 역량을 총 결집한 원스톱 CNS 산학융합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과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고 글로벌 선도 그룹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다가올 바이오미래사업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중개연구 및 R&D 성과를 뛰어넘는 사회 혁신적인 플랫폼이 필요하다”면서 “국내 최초로 제약사·대학·바이오벤처가 결합된 뇌질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전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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