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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에 올인한 기업들 “소재부터 안전하게”

위생에 올인한 기업들 “소재부터 안전하게”

기사승인 2020. 09. 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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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레스 물병, 나무 도마 등 소비자 눈높이 맞춘다
[이미지1]써모스, 트럼펫 컵 타입 보온병
써모스, 트럼펫 컵 타입 보온병
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가족의 청결과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개인용 휴대 물병은 물론 주방가전 등에 있어 소재부터 꼼꼼하게 살피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적잖은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검증된 원료로만 제품을 생산하는 중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써모스 ‘트럼펫 컵 타입 보온병’은 뚜껑을 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나팔형태로 컵을 설계하여 음료를 따라 마실 때 음료가 컵 표면을 타고 흘러내리는 현상을 방지한다. 특히 뚜껑을 열고 가운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간단히 열 수 있는 ‘풀 오픈 마개’를 적용해 마개를 젖혔을 때 완전히 고정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환경 호르몬 걱정 없는 18-8 스테인리스강으로 제작되고, 음용구와 패킹은 분리하여 세척이 가능해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며 “부품 별로 교체가 가능해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진공단열 구조로 제작돼 500ml 기준 74도 이상, 10도 이하로 6시간 이상 지속되는 보온 및 보냉력을 갖췄다.

코멕스의 ‘소나무 숲에서 온 도마’는 나무로 제작됐다.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 항균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내열 온도가 175℃로 식기세척기 사용 및 열탕 소독도 가능하다. 특히 도마의 밀도가 일반 원목도마보다 조밀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색과 냄새 배임에 강하고 건조 또한 빠르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자연 소나무에서 추출한 우드페이퍼 48장을 압축하여 제작했다. 앞면과 뒷면의 디자인이 달라 소비자 취향대로 연출도 가능하다.

리큅 풀스텐 식품건조기 ‘LOD-S600B, BLD-S600BL’는 제품 내·외부부터 트레이, 후면 건조 팬까지 모두 스테인레스 재질을 적용했다. 식재료가 직접 닿는 트레이는 스테인레스 중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 받는 SUS304 재질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기존 열풍 건조 모드 외에 살균·탈취 모드와 쿨다운 모드를 새롭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살균·탈취 모드는 식품 건조 후 발생할 수 있는 제품 내부의 세균과 식재료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쿨다운 모드는 건조가 완료된 식재료를 빠르게 식혀준다.

트레이는 6단 구성으로 한 번에 고추 3kg까지 건조할 수 있어 4~6인 가정에서 사용하기 충분하다. 제품의 폭이 슬림해 좁은 주방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지4]리큅, 풀스텐 식품건조기 LOD-S600B, BLD-S600BL 2종
리큅, 풀스텐 식품건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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