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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환 감독 “나훈아·이태석 신드롬 사이 공통점 있다…진심이 담겨있는것”

구수환 감독 “나훈아·이태석 신드롬 사이 공통점 있다…진심이 담겨있는것”

기사승인 2020. 10. 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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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
영화 ‘부활’ 의 구수환 감독이 나훈아 신드롬과 이태석 신드롬 사이의 공통점에 대한 소회를 직접 밝혔다.

구수환 감독은 SNS를 통해 두 신드롬 모두 “권력을 탐하거나 욕심이 없다, 삶에 감동이 있다, 분열이 아닌 희망을 말한다, 진심이 담겨있다” 며 “세상을 향한 진심에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 더 가슴 깊이 다가왔다” 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저널리스트로서 진실의 현장을 찾아가며 꼭 이루고 싶었던 목표가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라고 덧붙이며 “그런 꿈을 다시 꿀 수 있게 일깨워 준 분이 바로 고 이태석 신부” 라고 말했다.

생전에 본 적은 없지만 이태석 신부와 함께 지냈던 아프리카 주민을 통해 ‘섬김의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10년 후의 기적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바로 ‘부활’ 이라는 것이다.

이어 삭막함과 답답함을 떨쳐버리고 사람 냄새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태석 신부를 ‘부활’ 시켰다며 영화의 제작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구수환 감독은 찾아가는 영화관을 언택트로 진행 중이다. 국내 영화로는 처음 시도하는 방식으로 동영상 플랫폼으로 영화를 감상한 후 화상연결을 통해 강연까지 진행한다. 첫 번째 언택트 상영회는 9월25,26일 제주교육청 선생님 72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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