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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코로나 백신 개발, 끝까지 지원할 것”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 백신 개발, 끝까지 지원할 것”

기사승인 2020. 10. 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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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 현장 간담회
"수입 가능해져도 자체개발 성공시킬 것"
현미경 보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업인 경기도 성남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 세포배양실에서 현미경을 들여다보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끝까지 확실히 성공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를 찾아 백신·치료제 개발 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국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기업 대표들과 현장 연구진, 의사·간호사,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번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만큼은 설령 다른 나라가 먼저 개발에 성공하고 우리가 수입할 수 있게 된다 하더라도 끝까지 자체 개발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것은 개발 경험의 축적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 또 신종플루 때 경험했던 것처럼 공급 가격의 인하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며 “정부는 기업의 임상시험 비용과 개발비 지원 등에 올해 2100억 원을 지원했고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9% 늘어난 2600억 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은 “국내 거점 병원 3곳과 전국 17곳 병원을 연계한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를 가동해 피험자 모집 등 임상시험을 적극 지원하고 해외 임상 지원도 범정부 차원에서 해 나갈 것”이라며 “국립감염병 연구소와 공공백신 개발 지원센터, 바이러스 기초연구소와 함께 백신 실증 지원 센터 같은 공공 인프라를 확충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과 생산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엇보다 문 대통령은 관계자들에게 “백신과 치료제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성이 확실히 담보돼야 한다. 안전하고 효능이 우수한 제품 개발을 목표로 끝까지 매진해 주기 바란다”며 “기업과 연구소, 병원, 대학이 마지막까지 합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파스퇴르연구소 현장도 찾아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범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정부는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범정부 지원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문 대통령은 해외 백신 확보와 관련해 “우리 국민 60%에 달하는 총 3000만 명 분량의 백신을 우선 확보하기 위한 계획이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 생산 능력을 갖춘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의 백신을 위탁 생산 할 경우 “생산 물량의 일부를 우리 국민에게 우선 공급할 수 있게 된다면 백신의 안정적 확보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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