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정에는 반려동물 용품 전문몰 펫츠비가 10만원 상당의 비타민·샴푸·사료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제공하며 GS리테일은 동물 의료 분담금 5만원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2017년부터 유기동물 돌봄 봉사 활동을 해왔고, 2019년 유기동물 전문 봉사단 ‘GS펫러버’를 발족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현장 중심의 돌봄 봉사 활동이 어려워지자 이번 비대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박상래 GS리테일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유기동물이 증가함에 따라 임직원과 경영주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이 기업 차원의 사회 공헌 활동을 넘어 전국민에게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