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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161억 투입해 노키아와 달에 4G 구축

나사, 161억 투입해 노키아와 달에 4G 구축

기사승인 2020. 10. 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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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핀란트 통신장비업체 노키아가 달에 4G 네트워크를 구축한다./제공 = 게티 이미지 뱅크
미 항공 우주국(NASA)이 노키아와 달에서 4G 통신망을 깔기로했다.

노키아는 1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NASA는 이를 위해 노키아에 1410만 달러(약 161억원)를 집행했다고 CNBC는 이날 보도했다. 노키아측은 4G 네트워크로 우주 비행사들이 음성·화상 통화, 중요 데이터 전송, 고화질 비디오 스트리밍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키아는 달 표면에 초소형, 저전력, 우주강화형 4G 네트워크를 배치할 계획이다. 4G 네트워크 장비는 달 표면에 원격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장비는 로켓 발사·착륙 조건을 견디고 극한의 우주환경에서 작동하도록 특별 설계됐다.

노키아 측은 4G장비가 향후 5G 네트워크로 갱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달에서는 4G 신호를 간섭할 나무, 건물, TV 신호가 없으므로 지구보다 더 잘 작동할 것이라고 CNN 비즈니스는 내다봤다.

CNBC는 이와 관련해 중국 화웨이, 스웨덴 에릭슨 등과 5G계약을 놓고 경쟁을 벌여온 노키아의 승리라고 짚었다.

달에서 진행되는 4G 구축사업은 NASA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까지 남녀 각각 1명씩을 뽑아 달을 탐사하는 계획이다.

NASA는 앞서 달에 우주비행사를 착륙시킬 인간 착륙선을 개발하기 위해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 엑스, 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 다이네틱스를 선택했다.

지난 13일에는 미국, 일본, 영국,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아랍에미리트(UAE) 등 8개국과 아르테미스 국제 협정을 맺었다.

협정에는 △평화로운 탐험 △투명성 △상호 운용성 △긴급 지원 △우주 물체 등록 △과학 데이터 공개 △유산 보존 △우주자원 △ 유해한 간섭 방지 △잔해물 폐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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