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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1명 중 지역발생 104명…‘다시 세 자릿수로’

신규확진 121명 중 지역발생 104명…‘다시 세 자릿수로’

기사승인 2020. 10. 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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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에 구급차가 오가고 있다./ 사진 = 연합
최근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을 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22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치솟았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달 15일(110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121명 늘어난 누적 2만5543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12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4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발생 104명의 경우 서울 18명, 경기 62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만 82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충남 11명, 부산 5명, 대구·강원·전북 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이 중 9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8명은 경기(5명), 인천(2명), 경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2만3647명으로 전날보다 63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6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3명이 발생해 누적 45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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