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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비은행 강화로 실적 안정성 지속…목표가 상향”

“KB금융, 비은행 강화로 실적 안정성 지속…목표가 상향”

기사승인 2020. 10. 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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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3일 KB금융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코로나 위기에도 실적 안정성이 돋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6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주식 위탁 중개시장의 호조로 증권실적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푸르덴셜생명까지 가세하면서 비은행 실적은 은행 실적 정체를 상당부분 상쇄할 수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가치주가 부각되는 4분기, 대주주 과세 강화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대형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KB금융의 이익 안정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 연구원은 “4분기부터 푸르덴셜생명 이익이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비은행과 동남아 은행 인수를 통해 균형 잇는 포트폴리오를 어느정도 구축해 향후 이익에 대해 성장보다는 배당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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