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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째 인구 자연감소…코로나 영향에 혼인도 역대 최저

10개월째 인구 자연감소…코로나 영향에 혼인도 역대 최저

기사승인 2020. 10. 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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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수 연합자료
사진=연합뉴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뛰어넘는 인구 자연감소가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영향에 혼인 건수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2만2472명으로 전년대비 1899명(-7.8%) 감소했다. 8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를 시작한 1981년 이래 최저다. 또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를 53개월째 경신하고 있다.

1∼8월 누적 출생아 수는 18만8202명으로 전년보다 9.5% 감소했다.

반면 8월 사망자 수는 2만528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7명(6.7%) 증가했다. 같은 달 기준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증가폭도 1994년(7.2%) 이래 최대다.

1∼8월 누적 사망자 수는 20만1648명으로 1년 전보다 4.0% 늘었다.

이에 8월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는 2812명을 기록했다. 작년 11월(-1685명)부터 자연증가분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래 12월(-5494명), 올해 1월(-1653명), 2월(-2565명), 3월(-1501명), 4월(-1208명), 5월(-1352명), 6월(-1458명), 7월(-896명)등 10개월째 자연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연간으로 사상 첫 인구 자연감소가 거의 확실하다.

1∼8월 혼인 건수는 14만1400건으로 전년대비 10.3% 감소했다.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8월 한 달간 혼인 건수는 1만5033건으로 1년 전보다 3303건(18.0%) 줄었다. 이 역시 통계 작성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적다.

8월 이혼 건수는 8457건으로 전년보다 6.6% 줄었다. 1∼8월 누적 이혼 건수는 6만9570건으로 1년 전보다 5.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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