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세종시 소정면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음극재 2공장에 대한 시설투자를 기존 1254억원에서 1656억6800만원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케미칼 측은 “2차전지 시장 수요에 대응한 생산설비 증설로 생산능력을 당초 연간 2만2000톤에서 2만5000톤까지 늘렸다”고 설명했다.
투자기간도 2021년 11월30일에서 2022년 8월31일까지 늘어났다.
음극재는 배터리 4대 핵심 요소 중 하나로, 포스코케미칼은 3분기 음극재 매출이 전분기 대비 14.3% 증가한 46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