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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셀바이오뱅킹,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중앙연구소 착공

케이셀바이오뱅킹,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중앙연구소 착공

기사승인 2020. 11. 0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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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셀바이오뱅킹 중앙연구소 조감도./제공=케이셀바이오뱅킹
국내 바이오업체 케이셀바이오뱅킹은 오는 10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중앙연구소를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중앙연구소는 대지 2846㎡(861평)에 건축연면적 1553㎡(470평) 규모로 건립된다. 지방유래 줄기세포에서 뇌신경줄기세포 등으로 분화시키는 기술과 암 치료제 등으로 개발 중인 NK 면역세포 연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GMP연구소로 건립된다. 준공 목표 시기는 오는 2021년 6월이다.

케이셀바이오뱅킹은 면역세포연구 전문기업으로서 확고하게 자리 매김하고, 자가유래 자연살해세포 면역세포치료제 임시허가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핵심기술로 서울대학교 치의과대학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은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한 신경줄기세포 분화기술을 꼽고, NK면역세포 연구에서는 동종세포치료 기반 구축에 나섰다.

회사는 앞으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바이오의약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자가유래 자연살해세포 면역세포치료제 사업을 진행하면서 각종 재정 지원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성 케이셀바이오뱅킹 대표는 “그동안 연구를 진행해 왔던 서울시 성수동 제 1연구소에 이어 이번 중앙연구소를 확장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보건복지부와 충북도의 바이오산업 지원 시책에 부응해 국가 바이오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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