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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화이자 백신 낭보, KB금융·신한지주 등 금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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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승인 : 2020. 11. 10. 14:42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90% 넘는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국내 금융주가 일제히 강세다.

오후 2시 29분 현재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1800원(4.19%) 상승한 4만4750원을 가리키고 있다. 신한지주는 전장보다 1300원(4.09%) 오른 3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도 전 거래일보다 1850원 오른 3만48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도 전장 대비 280원 상승한 9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화이자 백신 소식이 나오며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데 따라 국내 금융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주는 일반적으로 미국 금리와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백신 관련 낭보로 경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경기민감주’인 금융주의 상승을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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