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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속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희망

코로나 상황속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희망

기사승인 2020. 11. 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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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자매결연 학교 수제 마스크 및 편지 전달


인도의 만탄학교(The Manthan School)에 세종시 소재 아름중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마스크와 편지가 전달됐다.

세종시 아름중학교는 전세계를 휩쓰는 코비드19 사태에 자매결연을 맺은 인도의 만탄학교를 걱정하며 우정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마스크 보내기 프로젝트를 올해 봄부터 시행하였다. 학생들이 손수 바느질을 배워 엉성하지만, 인도 친구들을 생각하며 마스크를 만들었고, 이를 본 학부모들도 학생들과 힘을 모아 같이 마스크를 만들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마스크 320장을 주인도한국문화원의 도움으로 인도에 보낼 수 있었고, 이번에 문화원을 통해 만탄학교에 전달되었다. 마스크 전달식은 11월 20일, 현지 학교에서 열렸다.만탄학교는 노이다 소재 학교로 현재 온라인으로만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교장 선생님이 한국 친구들이 보내준 선물을 직접 받고 싶다고 해서 전달식이 열린 것이다

학교장 선물전달
만탄학교에서의 아름중학교 소포 전달식 / 제공=주인도한국문화원
아름중학교가 만탄학교에 보낸 소포에는 마스크와 함께 교장선생님 및 학생들이 작성한 코로나 극복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편지들도 같이 들어 있었다.

김성미 아름중학교 교장은 3년째 맞이하고 있는 만탄학교와의 자매결연 관계를 기리며 정성이 담긴 마스크 선물을 통해 코로나 사태의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내고, 두 학교의 우정이 계속해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마스크와 서신
아름중학교 학생들의 편지및 마스크 / 제공=주인도한국문화원
주인도한국문화원은 개원초기부터 한국문화 홍보의 전략적 대상으로 현지의 학교들을 선정하여 학교 교류 사업을 운영해 왔고, 2016년부터 현지 자매결연 학교들을 한국의 학교들에 소개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아름중학교와 만탄학교의 인연은 두 학교가 바로 그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지원하면서 이뤄지게 된 것이다.

이번에 아름중학교를 대신해서 만탄학교에 마스크를 전달한 황일용 주인도한국문화원장은 특히 수도권에서의 코로나 제 3차 대유행으로 심각한 현지 상황속에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가는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또한 김양식 인도 박물관장이 인도에 마스크 1500장을 기부해주었는데 이것 역시 배송을 지원하여 도움이 필요한 인도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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