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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밤부터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

오늘(22일) 밤부터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

기사승인 2020. 11. 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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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2일 오후 비가 그치면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22일 밤 11시를 기해 강원 산간지역과 경기 북부지역 등지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23일 아침 경기 포천과 충북 음성지역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고, 평창도 영하 6도까지 내려가는 등 중부 내륙이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가겠다.

서울은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춥다. 찬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예년보다 추운 날씨는 24일 화요일까지 이어졌다 주 중반에 살짝 누그러질 것이라면서, 이후 주말에 다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위가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파가 발생하면 야외활동을 되도록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내복이나 목도리, 모자나 장갑 등을 착용해 노출 부분의 보온에 미리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 자동차 운전 시 빙판길이나 커브 길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성에를 제거하고, 운전 시 평소보다 저속 운전을 하면서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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