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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 “네이버 찾아온 창작자들, 전년比 40% ↑…내일 지원프로그램 발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네이버 찾아온 창작자들, 전년比 40% ↑…내일 지원프로그램 발표”

기사승인 2020. 11. 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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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 2021 (2)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네이버 커넥트 2021’에서 키노트를 하고 있다./제공=네이버
“올해 네이버에는 전년보다 40% 이상 더 많은 사업자와 창작자가 찾아왔다. 첨단기술을 일상의 도구로 바꿔내 개인의 성공을 꽃피우는 기술 플랫폼이 되겠다는 네이버의 약속은 변함없이 계속 지켜나가겠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커넥트 2021(NAVER CONNECT 2021)’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한 대표는 오는 24일 SME(소상공인 사업자)와 창작자들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코로나19(전염병)는 우리가 상상하며 이야기 나누던 미래를 훌쩍 우리 앞으로 가져왔다. 이제 우리는 코로나 이후에도 전과 동일한 생활방식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으나 정서적 거리는 더 밀접해지고자 하는 사용자 니즈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브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1:1라이브 코칭 △판매자와 소통하면서 구매하는 쇼핑 △음식과 음료의 비대면 주문과 픽업 △공연 중인 아티스트와의 친밀한 소통을 대표적인 변화 사례로 꼽았다.

그러면서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네이버는 온라인에서의 시간들이 경쟁력을 갖고, SME와 창작자의 더 큰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일은 이분들을 위해 네이버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언론을 통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네이버는 인터넷에 연결된다는 것, 커넥트를 이렇게 이해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전에 누군가와 연결되는 것이 편의와 효율의 시대에서 삶 그 자체인 시간이 우리에게 훌쩍 다가왔다고 말이다. 네이버는 인터넷에 연결되는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겠다. 그리고 이시간을 사업을 하시는 분들과 창작자들의 더 큰 성장의 기회로 반드시 연결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비욘드 커넥트(BEYOND CONNECT)’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도전하고 있는 SME와 창작자를 소개했다.

영상에는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지식iN 엑스퍼트의 요가 강사, 쇼핑 라이브 판매자, 스마트주문을 활용하는 카페 주인, NOW에서 활동하는 엔터테이너, 네이버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뮤지컬 배우들이 차례로 등장했다. 특히 이번 커넥트 컨퍼런스에 출연한 SME와 창작자들은 컨퍼런스 종료 후 연이어서 각자의 상품이나 콘텐츠를 선보이는 라이브를 진행하며 사용자를 만났다.

또 네이버 클라우드와 지식iN 엑스퍼트 소속 직원들이 1:1로 사용자와 온라인 상담 캠프를 진행, 지식iN 엑스퍼트 전문가들도 사용자들과 만났다. 네이버 웍스를 업무현장에서 활용하는 방법,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된 AI기술 활용법 등에 대한 상담이 채팅, 동영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네이버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들이 직접 SME와 창작자에게 더 좋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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