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ES 컨센서스·목표가 추이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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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올해 5월 미국주식 전용 ‘로이터 티레이더’를 출시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레피니티브가 제공하는 퀀트 스코어에 유안타증권 티레이더의 자체 알고리즘 매매타이밍 신호를 결합한 화면이다. ‘로이터 티레이더’를 통해 개별종목의 정량분석 스코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종합 평균 스코어가 높고 티레이더 신호가 당일 가장 강력한 매수 신호로 전환된 종목들을 선별해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정보장벽과 언어장벽, 시차 등 그동안 해외주식 투자의 장애물을 숫자만 읽으면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이번 아시아 버전인 ‘팬아시아 로이터 티레이더’ 오픈으로 기존 미국시장을 포함해 대만, 베트남 및 중국까지 아시아 3개 국가로 확대해 총 4개 국가 10개 시장까지 서비스한다. ‘로이터 티레이더’에서 제공하던 신뢰성 높은 IBES(Institutional Brokers’ Estimate System) 컨센서스도 아시아 국가들에 적용돼 제공한다.
IBES 컨센서스는 현재 90여 개국, 2만여 기업에 걸쳐 1만8000여 명의 분석가들의 추정치를 토대로 작성되고 있는 기업실적 예상치다. 종목별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 데이터 및 개별종목 퀀트(Quant) 스코어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종목선정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실시간 포착된 종목의 수익률은 ‘로이터 티레이더 성과’로 점검 가능하다. ‘로이터 포커스’로 투자자가 원하는 종목의 정량분석 스코어 및 투자의견, 목표주가 추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서학개미 등 이미 많은 고객들이 해외주식을 매매하거나 참여를 생각하지만, 여러 장애물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소한 해외주식의 복잡한 리포트를 확인하지 않고 단순히 숫자 읽는 방법으로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로이터 티레이더’로 해외주식 시장을 접근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