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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4200억여원 투입해 중국 맥카페 4000개 확장

맥도날드, 4200억여원 투입해 중국 맥카페 4000개 확장

기사승인 2020. 11. 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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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도날드 맥까페 이미지/제공 = 게티 이미지 뱅크
맥도날드가 중국 본토에 25억 위안(약 4232억7500만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맥카페를 4000개까지 늘린다.

중국 경제지 카이신은 최근 이같이 보도하면서 중국 중산층 입맛을 맞추기 위해 스타벅스, KFC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2009년 처음으로 중국에 맥카페를 연 뒤 지난 5월 기준으로 1000호점을 돌파했다. 연말까지는 1500호점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난징, 항저우, 청도 등 중국 소규모 도시를 중심으로 맥카페를 확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베이징, 상하이 같은 중국 대도시에 위치한 매장에는 올해말까지 맥카페를 모두 들일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중국 커피 시장이 앞으로 몇년안에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맥카페를 확장하게 됐다고 카이신은 설명했다.

시장 데이터업체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중국 커피 시장은 2018년 569억 위안(약 9조 6098억원)에서 2023년 1806억 위안(약 30조 5015억원)으로 세배가량 성장이 예상된다.

한해 중국 커피 소비량은 2023년 155억잔으로 2018년 대비 두배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됐다.

필리스 청 맥도날드 중국 최고경영자는 “목표는 명확하다. 맥도날드가 있는 곳에 맥카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맥카페에서 파는 모든 커피는 20위안(약 3400원)이 넘지 않도록 가격을 책정했다.

반면 중국 커피 시장 1위인 스타벅스는 맥도날드와 달리 고가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값 평균은 1잔당 30위안(5100원)에 육박한다.

스타벅스는 20년 전에 중국에 처음 진출했으며 사업을 확장해 최근에는 4700개까지 매장을 늘렸다.

맥도날드의 또다른 경쟁사인 현지 기업 루이싱커피는 매장을 대거 늘리면서 올해 한때 스타벅스보다 매장 수가 많았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 4월 대규모 부정 회계 사건이 터지면서 매장이 4000개로 다시 줄었다.

한편 맥도날드는 전세계 3분기 매출 54억2000만 달러(약 6조417억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줄었다. 순이익은 17억6000만 달러(약 1조 9619억원)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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