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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트로트스타 8人과 ‘트육대’ 개최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트로트스타 8人과 ‘트육대’ 개최

기사승인 2020. 11. 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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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트로트 스타 8인과 ‘육상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제공=TV조선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트로트 스타 8인과 ‘육상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은 10.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맨 F4의 한의원 방문기와 김희재, 천명훈, 성원이, 박구윤, 류지광, 신인선, 이대원, 황윤성과 함께한 ‘제2회 트육대’가 담겼다.

‘뽕건복지부 프로젝트 제1탄 한방검진’을 위해 한의원을 찾은 트롯맨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이경제 원장을 만나 속 건강을 알아볼 수 있는 혀와 귀 체크에 나섰다. 특히 노인의 건강을 가지고 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은 이찬원은 침 치료를 받고는 이전보다 가뿐해진 몸 상태에 기뻐했고, 영탁도 장침을 받고 허리 통증이 나아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지난 9월 ‘제1회 트육대(트로트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에 이어, ‘제2회 트육대’의 화려한 막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각 팀의 팀장을 맡은 트롯맨 F4를 필두로 임영웅, 신인선, 이대원이 ‘신선한 챔피웅’ 팀, 영탁, 천명훈, 성원이 ‘영탁스클럽’ 팀, 이찬원, 김희재, 황윤성이 ‘소년시대’ 팀, 장민호, 류지광, 박구윤이 ‘선녀와 나무꾼’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대결에 나섰다.

첫 번째로 ‘인간컬링’ 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소년시대’ 김희재는 중앙선 근처도 가지 못하는 결과를 얻어 웃음을 안겼고, ‘선녀와 나무꾼’ 박구윤은 표적을 지나쳐 아슬아슬하게 10점에 걸쳤다. ‘신선한 챔피웅’ 이대원은 표적 정중앙을 조금 벗어난 위치에 올라 30점을 획득한 반면, ‘영탁스클럽’ 천명훈은 표적을 완벽하게 벗어나며 폭소를 자아냈다. 두 번째 주자까지 나선 결과, 1라운드는 ‘영탁스클럽’과 ‘신선한 챔피웅’이 각각 30점으로 공동 1등, ‘선녀와 나무꾼’ 이 20점, ‘소년시대’가 0점으로 4등을 차지했다.

2라운드 팀장 대결에서는 혼신의 힘으로 통을 움직여 표적에 들어간 임영웅만 30점을 획득하며 ‘신선한 챔피웅’이 우승을 거머쥐었던 터. 그러나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패자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결국 점수 2배를 걸고 마지막 라운드가 펼쳐진 끝에 류지광이 표적 정중앙 100점에 안착하며 대반전을 이끌어냈다. 이어 임영웅이 류지광을 밀치면서 ‘신선한 챔피웅’과 ‘선녀와 나무꾼’이 동점을 이뤄냈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성원이가 30점에 안착하면서 ‘영탁스클럽’이 총점 90점으로 ‘인간컬링’ 부문 금메달의 영광을 누렸다.

이어 두 번째 게임 ‘베개싸움’이 진행됐다. 2대2 팀전으로 장민호, 류지광과 임영웅, 이대원이 불꽃 튀는 승부를 벌였고, 임영웅 팀이 쏟아지는 류지광의 베개 폭격을 꿋꿋이 막아낸 후 가까스로 통나무 다리에서 살아남아 승리를 거뒀다. 이어 영탁, 천명훈과 이찬원, 김희재가 통나무 다리에 올랐고 이찬원, 김희재 팀이 영탁의 베개를 뺏었으나 통나무 다리가 뒤집어지면서 영탁 혼자 다리에 매달려 1승을 챙겼다. 3, 4위 결정전에서는 이찬원, 황윤성이 장민호, 박구윤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고, 결승전에서는 집요한 공격으로 영탁을 떨어트린 ‘신선한 챔피웅’ 팀이 금메달을 차지한 후 ‘환희’ 무대 선보이며 기쁨을 만끽했다.

세 번째는 노래의 마지막 부분을 듣고 정답을 아는 팀이 달려 나오는 ‘후주 듣고 맞히기’ 게임이 펼쳐졌다. ‘소년시대’가 가장 먼저 남진 ‘나야 나’ 문제를 맞히며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한데 이어, 두 번째 문제 조항조 ‘사랑 찾아 인생 찾아’까지 맞혀 순식간에 2점을 획득했다. 난이도 상이었던 3번 문제 R.ef ‘이별공식’은 ‘영탁스클럽’이 성공하며 점수 1점을 얻어냈고, 다음으로 ‘선녀와 나무꾼’이 편승엽 ‘찬찬찬’을, ‘신선한 챔피웅’이 윤도현 ‘사랑했나봐’를, ‘소년시대’가 박남정 ‘널 그리며’를 차례로 맞히며 각 1점씩을 기록했다. 결국 가장 총점이 높은 ‘소년시대’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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