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30일 청도군에 따르면 제주 거주자 50대 A씨는 지난 27일 청도군 운문면소재 친정모의 김장을 도우기 위해 본가를 방문했다가 28일 제주도로부터 제주76번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 받았다.
A씨는 29일 청도보건소로 방문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30일 오전 11시 30분에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군과 보건당국은 친정기족(모)에 대해 검체 및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