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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2대 노동조합 취임식’ 개최

LH, ‘제2대 노동조합 취임식’ 개최

기사승인 2020. 12. 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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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조건 개선 및 조합원이 행복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강조
제2대 노동조합 취임식 개최
1일 진주 LH 본사에서 개최된 ‘제2대 노동조합 취임식’에서 새롭게 출범한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 ‘제2대 노동조합 취임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2018년 (구)한국토지공사와 (구)대한주택공사 노동조합 및 LH 창립 이후 입사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 등 기존 3개의 복수노조체계를 통합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으로 노조를 단일화한 바 있다.

이번에 취임한 ‘제2대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은 11월 시행됐던 노동조합 선거에서 과반이 넘는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으며 출범했으며, 주거복지로드맵 등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국가정책사업을 수행하는 LH의 지속 발전을 위해 조합원의 화합 및 권익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고려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 집행부와 변창흠 LH 사장, 장충모 LH 부사장 등의 내부 인사만 참석했고, 조합원들에게는 온라인 중계를 통해 새로이 출범하는 노동조합의 첫 선을 보였다.

한편,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 노동계 주요 인사 및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많은 국회의원들이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제2대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 집행부의 출범을 반겼다.

이날 취임한 이광조, 장창우 공동위원장은 “빠르게 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굳건한 LH를 만들기 위해 근로조건 개선과 함께 조합원이 행복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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