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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조 새해 예산안 본회의 통과…6년만에 법정시한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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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기자

승인 : 2020. 12. 02. 20:50

558조원 2021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YONHAP NO-5025>
박병석 국회의장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558조원(정부안 대비 2조2000억원 증액)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있다. / 연합뉴스
558조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예산안이 법정 시한(12월 2일) 이내에 처리된 것은 국회선진화법 시행 첫해인 2014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날 통과한 예산안은 정부안(555조8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이 순증된 역대 최대 규모다.

국회 심사에서 8조1000억원을 늘리고 5조9000억원을 깎은 결과다. 예산안이 정부안보다 순증된 것은 2010년 예산 이후 11년 만이다.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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