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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희수 근황은? “누룽지·두릅 장사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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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12. 17. 23:26


/MBN
가수 박희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박희수가 출연해 편백 숲 지게꾼으로 일하고 있는 근황이 전파를 탔다.


해발 500m 산 중턱에 보금자리가 마련된 그는 “여기에 딱 두 가구가 산다. 생활비만 50만원에서 70만원 정도 드는 거 같다"고 말했다.

박희수는 “목수도 따라다녀보고 타일도 해보고 누룽지, 두릅 장사도 했다. 어딜 가든지 딱 먹고 살 수 있는 정도는 벌었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가수로 활동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대중음악 하는 가수들이 다 그렇지만 백 명이라면 정말 한 두 명 빛을 볼까 그런다. 저는 계속 불편했다. 저한테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믿기 어려운 놀라운 현장, 소문 속의 진실,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까지! 세상 곳곳에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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