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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카타르서 3500억여원 규모 병원 등 공사 수주

현대건설, 카타르서 3500억여원 규모 병원 등 공사 수주

기사승인 2020. 12. 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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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TSE 저장시설 조감도
카타르 TSE 저장시설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카타르에서 2526억원 규모 ‘TSE(하수처리수) 저장시설 설치공사’와 982억원 규모의 ‘전문요양병원 공사를 수주했다.

1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카타르 토건 분야 최대 발주처인 공공사업청이 발주한 2526억원 규모 TSE 저장시설 설치공사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

해당 공사는 카타르 수도 도하 남서쪽 약 50km 지점에 위치한 알 라키야(Al Rakhiya)에 조경·농업용수 급수를 위한 저류조·제반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35개월로 이달 착공 후 2023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카타르 하마드 메디컬 코퍼레이션(HMC)에서 발주한 약 982억원 규모 전문요양병원 공사 낙찰통지서(LOA)도 접수했다.

카타르 수도 도하 중심지에 위치한 하마드 메디컬 시티 2단계 인근 1개동을 로 수행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약 18개월로 이달 착공 후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 수주를 이어나가며 카타르 뿐 아니라 글로벌 건설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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