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종근당, 녹십자, 셀트리온 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업 주가가 동반 하락 중이다.
22일 오전 11시 36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장보다 2만9000원(-10.53%) 내린 2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의 출시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현재 급락 중이다.
같은 시각 종근당은 전장 대비 7000원(-2.68%) 내린 25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녹십자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1.11%) 하락한 40만원을 가리키고 있다. 셀트리온도 전장보다 3500원(-0.95%) 내린 3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 심리가 선반영되며 제약사 주가가 고공행진했지만, 이날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3거래일 연속, 셀트리온은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