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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협, 기아자동차와 기술기반 여성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여벤협, 기아자동차와 기술기반 여성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기사승인 2020. 12. 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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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협, 기아자동차와 '여성벤처기업 및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지속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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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권혁호 기아자동차 부사장과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이 22일 비대면으로 열린 ‘여성벤처기업 및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지속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여벤협
한국여성벤처협회는 22일 기아자동차와 ‘여성벤처기업 및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지속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벤협이 미래 벤처세대를 이끌어갈 기술기반의 여성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하고 여성벤처기업의 경영현장 지원과 스케일업 환경을 조성함에 있어서 기아차의 사회공헌 의지와 방향이 맞아 성사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정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협회와 기아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6개월간 여성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협회 소속 회원사는 기아차가 여성벤처기업 만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시승 프로그램(THE K9·스팅어)과 함께 2%의 공식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기아차, 여벤협이 연계된 매거진 등 홍보 채널을 통해 기업과 차량을 함께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여성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여벤협이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는 ‘여성 창업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가칭)’에 기아차를 공식 후원사로 내세워 업무용 차량 1대를 증정하는 하는 등 프로그램과 시상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성벤처기업 업무(물류·이동)용 차량 관련 요구사항 점검해 기업고객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공동 서비스 발굴과 홍보를 통해 여성벤처기업 지원 관련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박미경 여벤협 회장은 “이번 협약의 기본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나아가 기아차와 여성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기획하는 등 협약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여성벤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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