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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는게 아닌가 걱정”…‘도시남녀의 사랑법’ 지창욱X김지원의 ‘찐’ 로맨스가 온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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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0. 12. 23. 00:00

도시남녀 사랑법
김민석(왼쪽부터)·소주연·류경수·한지원·김지원·지창욱이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 사랑법’에서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제공=카카오M
‘도시남녀의 사랑법’ 지창욱·김지원·김민석·한지은·류경수·소주연이 청춘들의 개성 넘치는 리얼 로맨스를 선보인다.

22일 오후 5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공개됐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빠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법이 다채로운 도시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으로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과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으로 탄탄한 필력을 자랑한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또한 이번 작품은 러닝타임이 30분 드라마로 박 감독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그는 “방송 시간이 30분이라는 것은 큰 차이는 못 느꼈다. 대신 드라마 PD가 아닌 느낌을 가지려고 애쓰고 있다. 예능 PD나 교양 PD처럼 작업 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지창욱과 김지원에게 남매 다운 모습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이 닮은 부분이 있어서 연인으로 연기를 잘 할지 걱정했다. 실제로 촬영을 해보니까 연애를 하는게 아닐까 걱정했다. 둘이 프로페셔널한 사람들이어서 일을 할 때는 잘한다. 배우로서 케미도 좋지만 사람으로서 케미도 좋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지창욱은 “초반부터 두 사람의 스킨십 수위가 높아 난이도가 있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 편해지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제주도, 양양 촬영을 하면서 생각보다 편해지고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김민석과 소주연은 오래된 연인으로 호흡한다. 김민석은 ”서로의 과거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서 연기했다“라고 말했으며 소주연은 ”전화도 자주하고 메신저도 하고 있다. 김민석이 현장에서 많이 이끌어줘서 기대면서 촬영 중이다“라고 했다.

박신우 감독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는 “공감”이라고 전하며 “세 커플이 다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세 커플을 보면서 나의 연애를 떠올렸으면 좋겠다. 세 커플 중에 한 명 정도는 무언가 한 부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랑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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