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가 쏘카의 대표 상장 주관사로 선정됐다. 공동주관사로는 삼성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쏘카는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서 최초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에 등극한 기업이다. 지난해 말 연결기준 쏘카 매출액은 25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8%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716억원으로 53%가량 증가했다.
쏘카의 기업가치는 미래 성장성에 달려 있다. 국내 차량 공유 서비스 점유율 1위 업체로,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 등을 출시하며 신규 사업도 꾸준히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