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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코로나 검사소 2억5000만원 투자…강추위 속 ‘효과’

세브란스병원, 코로나 검사소 2억5000만원 투자…강추위 속 ‘효과’

기사승인 2021. 01. 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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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 강추위에 앞서 대규모 선제적 투자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들의 건강을 지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1일 병원 측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2월 초 겨울 강추위를 대비해 2억5000만원을 들여 시설 개선 공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했다. 병원 측은 동선 분리에 따른 환자 불편과 강추위 예보에 따른 의료진 및 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근무환경 조성에 돌입했다.

변경 전후 비교 사진
사진 위 변경 전, 사진 아래 변경 후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13일간 유증상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성인 및 소아 안심진료소, 무증상자라도 병원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입원선별검사소, 본관 1층에 있는 응급진료센터의 응급선별진료소에 대한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우선 안심진료소와 입원선별검사소를 통합해 내·외부 접근성을 최적화했다. 안심진료소는 유증상자가 방문하고 입원선별검사소는 무증상자가 가는 곳이어서 물리적으로 확실하게 구역을 나눠 동선을 분리해 교차감염 우려를 해소했다.

혹한의 날씨를 대비해 외부 노출 구조가 아닌 벽체와 천장을 갖춘 실내구조로 변경하고 난방기를 설치했다.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검체채취 공간에 음압설비 및 난방공조 설비를 설치해 감염 위험요인을 제거했다. 검사방식은 워킹스루 형태의 검체채취 방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검사자와 피검사자 간 공간을 분리해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휠체어, 침대카트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같이 온 보호자를 위한 별도 검체 채취 공간을 마련하는 등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 검사 서비스를 제공토록 했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겨울철 대비해 선제적으로 준비한 코로나 검사시설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가 이번 강추위에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10년 연속 1위를 한 저력을 갖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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