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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단일화는 거스를 수 없어… 귀착지는 국민의힘”

정진석 “단일화는 거스를 수 없어… 귀착지는 국민의힘”

기사승인 2021. 01. 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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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높일 수 있는 단일화는 기호 2번으로의 단일화"
중도층 국민의힘으로 몰려…"안철수, 눈 있으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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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4·7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 이병화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해 “어떤 방식으로 (단일화를) 하면 좋을지 얘기를 안 하고 계속 간만 본다.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초선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초청 강연에서 “중도층 대이동의 일차적인 귀착지는 국민의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범야권 단일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승률을 가장 높일 수 있는 단일화는 기호 2번(국민의힘)으로의 단일화”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과 지지도 격차를 오차범위 밖으로 벌여나가는 현상에 대해 “중도층이 대거 국민의힘으로 몰려온 결과”라며 “안 대표도 눈이 있으면 좀 보시라”고 일침을 가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당과의 ‘당 대 당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당장 합당 또는 전당대회를 하자는 것은 아니라며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그는 “만일 (안 대표가) 입당을 결심해준다면 그건 국민의힘과 힘을 합하겠단 것”이라며 “통합 결심 없는 입당 결심은 아마 없을 것이다.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의 언급은 일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언급한 당 대 당 통합론과 관련,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콩가루 정당’을 운운하며 불쾌감을 드러낸 것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정 위워장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통합이 후보 단일화보다 먼저”라며 “국민의당 안 대표의 입당과 당대당 통합은 별개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사전 조율 없이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고 역정을 내면서 내부 단속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 의원은 김 위원장의 3자구도 필승론에 대해 “다자 구도를 허용하는 듯이 말씀했지만, 단일화가 필요하단 것에 공감하고 계신다”면서 “우리의 태도 변화는 다 보여 준 것이다. 안 대표의 응답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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