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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후 도망친 男, 사우나서 경찰에 붙잡혀

코로나 확진 후 도망친 男, 사우나서 경찰에 붙잡혀

기사승인 2021. 01.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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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경찰서
서울 동대문경찰서 전경./아시아투데이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보건소의 연락을 무시하고 도주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14분께 중랑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인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등을 조회해 A씨의 대략적인 동선을 파악한 뒤 주변을 6시간 동안 수색해 이날 오전 0시5분께 청량리동의 한 사우나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보건소에 인계했으며, A씨는 현재 격리시설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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