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미스트롯2’ 주미 ‘안되나요’ 무대, 최고시청률 경신…BSET5 순간은?

‘미스트롯2’ 주미 ‘안되나요’ 무대, 최고시청률 경신…BSET5 순간은?

기사승인 2021. 01. 18. 0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10117_미스트롯2_최고시청률
‘미스트롯2’의 ‘최고 시청률의 순간’ BEST5가 공개됐다./제공=TV조선
‘미스트롯2’의 ‘최고 시청률의 순간’ BEST5가 공개됐다.

TV조선 ‘미스트롯2’가 지난 5회 전국 시청률 29.8%, 분당 최고 시청률은 3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했다.

대국민 인기투표 역시 방송 후 2일 만에 100만 투표를 돌파하는데 이어, 1, 2차 대국민 응원투표 건수가 총합 500만 건에 육박했다. 여기에 각종 화제성 지표 상위권 랭킹을 휩쓸고, 주요 음원 차트 또한 싹쓸이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미스트롯2’ 제작진은 트로트 여제들의 ‘최고의 순간’을 꼽았다.

◆ “왜 나는 진 안되나요” 주미, 충격과 공포의 선전포고 순간! (31.4%)

‘미스트롯2’ 5회는 전국 시청률 29.8%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종편 개국 10년 만에 새 역사를 써냈다. 5회에서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31.4%로, 주미의 ‘안되나요’ 무대에서 터져 나왔다. 기복 없는 안정적인 실력을 뽐냈지만 쟁쟁한 실력자들에 비해 크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주미는 코믹댄스 트롯곡인 ‘안되나요’로 역전의 주인공이 됐다.

◆ 초등부 전원 합격 오열의 순간!(30.2%)

‘미스트롯2’ 1회 최고 시청률(30.2%)은 초등부가 전원 통과 발표를 듣고 서로를 부둥켜안은 채 펑펑 우는 순간 기록됐다. 초등부 참가자들은 어른들 못지않은 탄탄한 실력을 발휘하며 줄줄이 올 하트를 터트렸지만 임서원, 김다현, 이소원은 아쉽게도 추가 합격 후보에 올랐던 상황. 마스터들은 긴 회의 끝에 초등부 전원을 통과시키는데 합의했고, 이를 들은 초등부 참가자들은 주저앉은 채 펑펑 눈물을 쏟았다.

◆ 장윤정-박주희 눈물의 재회 순간!(29.8%)

‘미스트롯2’ 2회 최고 시청률(29.8%) 장면은 20년 차 저력의 가수 박주희가 올 하트를 터트리자, 장윤정이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순간이었다. 장윤정은 “언니가 활발히 활동하던 때, 내가 갑자기 등장해 ‘어머나’로 큰 사랑을 받았다. ‘내 밥그릇 네가 뺏었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언니가 너무 착한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러다 한동안 안 보이더라. 어디서 뭐하나 싶었는데 목소리가 안 나와 힘들어했다더라. 지금의 발성은 예전 목소리가 아니다. 목소리를 다시 만들어낸 것”이라는 속사정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선배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고, 박주희 역시 만감이 교차한 듯 뒤돌아 눈물을 훔치는 모습으로 짙은 감동을 안겼다.

◆ 왕년부 고음 폭발의 순간!(29.4%)

4회 최고의 1분(29.4%)은 김연지-나비-영지-김현정으로 구성된 왕년부의 장르별 팀미션 순간이 차지했다. 왕년부는 “가창력을 뽐내기 힘든 곡”이라는 마스터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바람 바람 바람’을 택해 돌고래 고음 하모니를 폭발시켰다. 또한 마스터들은 “트롯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강박을 가진 것 같다”며 약점들을 짚어냈음에도, “하트를 안 누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어떻게 그 음을 내지 싶었다”는 심사평을 내놨다.

◆ 마스터 예선전 ‘진’ 발표의 순간!(27.9%)

이전 시즌의 부진한 성적으로 최약체로 평가받던 현역부 B조가 오랜 징크스를 깨고 진을 배출해 낸 순간, 3회 최고 시청률(27.9%)이 터져 나왔다.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를 향한 절절한 사모곡으로 안방극장을 펑펑 울린 윤태화는 빛나는 왕관을 머리에 썼고, “더 열심히 해서 ‘미스트롯2’에 걸맞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어머니가 어서 깨어나셔서 저랑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놓고 있겠다”는 뭉클한 소감으로 먹먹한 여운을 전했다.

제작진은 “‘미스트롯2’의 시청률 추이가 특별한 것은 긴 러닝 타임 내내 확 튀는 구간 없이 매우 일정한 수치를 유지한다는 점이다. 참가자 전원이 고르게 주목받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말하며 “방송 5회 만에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매우 고무적이다. 앞으로 더욱 더 박진감 넘치며 흥미로운 대결이 준비되어있으니 많은 성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