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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사업장 생활가전 통합시험실 만든다

LG전자, 창원사업장 생활가전 통합시험실 만든다

기사승인 2021. 01.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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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2사업장 전경 (1)
LG전자 창원2사업장 전경/제공=LG전자
LG전자가 창원 2사업장에 500억원을 투자해 생활가전 통합 시험시설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가전 통합 시험시설은 지하 1층, 지상 6층에 연면적 약 1만8800㎡ 규모다. 개발자가 생활가전 개발 과정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구축한다. LG전자는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테스트 시험실을 통합해 개발 과정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LG전자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1사업장에 친환경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창원1사업장은 주방가전을 주로 생산하며 대지면적 약 25만6000㎡, 건물 연면적은 32만2000㎡ 규모다. 투자 금액은 6000억원에 이른다. LG전자는 창원1사업장의 생산능력을 연간 200만대(2017년 기준)에서 300만대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투자로 생활가전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갈 수 있는 앞선 통합시험실을 갖추게 됐다”며 “창원사업장을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스마트팩토리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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