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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출범… 미·일 국방 수장 첫 통화

바이든 행정부 출범… 미·일 국방 수장 첫 통화

기사승인 2021. 01. 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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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연합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미·일 국방장관이 24일 처음으로 전화 회담을 갖고 북핵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방침을 확인했다.

일본 교도통신의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이날 전화 회담에서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에 관해 의견 일치를 이루고 기시 방위상이 회담 후 기자들에게 통화 내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원을 차단하는 데 의견을 모으고, 북한 선박이 해상에서 다른 선박에 화물을 옮겨 싣는 행위를 차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국은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 열도가 미일안보조약 제5조의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는 사실도 재확인했다. 일본은 센카쿠 열도가 미일안보조약 제5조 적용대상이라는 점을 미국과 줄곧 협의해왔다. 실제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에 앞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전화 회담에서 확인한 바 있다.

미 국방부는 이날 미·일동맹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확인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광법위한 안보 문제에 대해 논의했고, 향후 동맹의 준비태세를 보장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스틴 장관은 가급적 이른 시기에 일본 방문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했으며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주시하며 대면 회담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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