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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논의…29일쯤 결정”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논의…29일쯤 결정”

기사승인 2021. 01. 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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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제한 완화 효과, 확진자 발생 추이 면밀히 검토"
코로나19 정례브리핑 하는 손영래 사회전략반장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세가 확연한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오는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과 설 명절 방역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각 협회와 단체 의견을 관계부처에서 수렴하고 있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아직 정확한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가급적 금요일(29일) 정도에 (새 조정안)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2.5단계)과 비수도권(2단계)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는 이달 말로 종료된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차단하고자 지난 17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단계를 이달 31일까지 2주 더 연장한 바 있다.

이번 새 조정안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처가 연장 혹은 중단될지 여부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현재 300명대로 낮아진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될 설 연휴 특별방역과 거리두기 단계를 어떻게 조정할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정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추후 일정을 확정해 공지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의료계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생활방역위원회’ 회의가 27일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카페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을 일부 완화한 영향이 조만간 나타날 것으로 보고 최근 신규 확진자 수 증가 추이를 면밀하게 들여다 본다는 방침이다.

손 반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봤을 때 영업 재개에 따른 효과는 관련 조처가 해제된 지 열흘 정도 경과한 뒤의 확진자 증가 등을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주 후반 정도쯤 영업 재개에 따른 영향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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