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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배달음식 주문 동향 ‘배민트렌드 2021’ 펴내

우아한형제들, 배달음식 주문 동향 ‘배민트렌드 2021’ 펴내

기사승인 2021. 02. 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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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업체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음식 주문 동향을 분석한 책자 ‘배민트렌드 2021‘을 1일 펴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 책자에는 지난 1년간 주문 내역을 분석해 고객 취향부터 주문 트렌드까지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계절별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주요 주문 시간대, 인기 있는 옵션이나 사이드 메뉴, 환경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까지 상세히 담겼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25일부터 배민사장님광장을 통해 배민트렌드 2021 발송 신청을 받았다. 책자에 담긴 내용들이 시기별, 시간별 매장 운영 전략에 활용될 수 있어서다. 또한 이 책자를 모두 무료로 배송하며, 책자 추가 제작을 의뢰 할 예정이다.

배민트렌드 2021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배민 이용자들은 한달 평균 5번 이상 주문하고, 1년 동안 평균 35곳의 가게에서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값 지불 행태도 바뀌어 이용자의 95.2%가 앱에서 바로결제했다. 지난해 전체 배민 고객 중 배민 포장주문 고객은 3.5%(1월)에서 12.6%(9월)로 증가됐다.

계절별로 인기 메뉴는 확연히 달랐다. 떡국(1월), 산낙지(3월), 콩국수(5월), 백숙 등 보양식(7월) 전어 및 대하(9월), 과메기·대방어·석화 등 제철 음식(11월), 팥죽(12월) 등으로 나타났다. 계절과 상관없이 비가 오는 날에는 파전 등이 인기를 끌었다.

배달앱에 등록되는 메뉴가 다양해지면서 상위 100개 메뉴의 주문 비중이 31.9%(2019년)에서 27.4%(2020년)로 줄었다. 같은 기간 동안 사이드 메뉴 주문 수는 2.5배 늘었다.

이밖에 2019년 4월22일부터 2020년 11월20일까지 ‘일회용품 안 받을게요’ 옵션을 선택한 누적 주문수는 1억2000만회를 넘어섰다.

배민상회의 용기 구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네 명 중 한 명 꼴로 친환경 용품을 구매했다.

배민트렌드 2021은 오는 8일부터 우아한닷컴에서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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