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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후 “사위도 의사”…절친 박중훈 “16년 전 은퇴 후 의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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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승인 : 2021. 02. 16. 21:12

/TV조선
김병후 정신과 의사의 가족들이 주목받고 있다.

16일 재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는 “아내는 듬직하고 믿음직스럽고 딸은 따뜻하다. 우리 집 여자들한테 위로 받는다. 아들은 무뚝뚝한 편이다. 아버지와 자녀가 어색한데 우리 애들은 저하고 노는 거 좋아한다. 고맙다”고 말했다.

김병후 아들, 딸은 의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병후는 “우리 며느리도 아들하고 같이 정신과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사위도 의사다. 다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절친 박중훈은 “이금희 아나운서 소개로 형님을 알게 됐다. 17년 정도 됐다”라면서 “제가 배우를 하다 보니까 남의 인생을 사는 거지 않나. 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친해졌다”고 말했다.

박중훈은 “부끄러운 이야기인데 제가 정신과 의사가 되는 게 꿈 중에 하나였다. 16년 전에 은퇴하고 의대를 갈까 말했었다. 정신과 입문서에 대해 알고 싶다고 하니까 15권을 추천해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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