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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은 밤하늘을 수놓는 폭죽처럼 설렘을 선물하기도 하고, 생사가 오가는 전쟁터의 폭탄 같은 긴박함을 주기도 하며 관람객의 마음을 뒤흔든다.
작가는 일상에서 가끔 경험하는 마법 같은 순간에 인간이 가진 원초적 에너지와 원시적인 감각을 더해 이를 ‘폭발’로 표현해낸다.
지심세연는 도구 없이 오로지 손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핑거페인팅’ 기법을 사용한다. 캔버스에 담으려는 자신의 감정이 도구의 개입으로 변형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다.
BHA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