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DB하이텍, 파운드리 가격 인상 본격화됐지만 여전한 저평가”

“DB하이텍, 파운드리 가격 인상 본격화됐지만 여전한 저평가”

기사승인 2021. 02. 23. 08:3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23일 DB하이텍에 대해 “파운드리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가격 인상을 제시할 수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7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지난해 말부터 8인치 파운드리가격 인상이 시작됐다. 최도연 신한금투 연구원은 “IT 세트 신제품 출시가 본격화되는 1분기 말부터 동사의 가격 인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8인치 파운드리 공급 부족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DB하이텍은 올해 연간 수주 물량을 대부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2373억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감가상각비 증가를 감안하면 사상 최대 실적”이라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과거와 다른 재무건전성을 고려할 때 저평가 됐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