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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효력 소식에 주가 급등

현대바이오,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효력 소식에 주가 급등

기사승인 2021. 02. 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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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주가 차트 /네이버 금융
현대바이오의 주가가 급등했다.

25일 현대바이오는 전일 종가 대비 1만 2000원(30%) 오른 5만2000원을 찍으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바이오가 코로나19 치료제 효력 시험 중간 결과에서 효력을 확인했다는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과 함께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CP-COV03'에 대한 효력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CP-COV03를 경구투여한지 30시간 후 모든 개체에서 혈액 1ml당 코로나바이러스가 0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반면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혈액 1ml당 평균 1만2748개의 바이러스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현대바이오 측은 "자세한 내용의 공식 발표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의 최종 자료가 나오는 대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바이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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