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문재인 대통령, 1년만에 부산 방문…당·정·청 핵심인사 동행

문재인 대통령, 1년만에 부산 방문…당·정·청 핵심인사 동행

기사승인 2021. 02. 25. 15: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참석
송철호 시장 보고 듣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왼쪽 두 번째)이 25일 부산 부전역에서 열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에 참석, 부전역 플랫폼에서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왼쪽 첫 번째)의 ‘생활 행정공동체 전략보고’를 듣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당·정·청의 핵심 인사들과 함께 부산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에서 진행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보고’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함께 했다. 또 정부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전해철 행정안전·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와 김경수 경남지사,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도 동행했다.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약 1년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2월 6일 21대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부산을 찾아 부산형 일자리 협약식에 참석했다.

청와대는 이번 일정이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지역균형 뉴딜과 관련한 현장 방문으로, 초광역권 협력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을 추진하는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는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동남권 메가시티는 부산·울산·경남이 힘을 합쳐 800만 시도민 공동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구축하는 전략이다. 세 지역을 경제·생활·문화·행정공동체로 묶는 방안이 담겨 있다.

문 대통령은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전역에서 송 시장으로부터 동남권 메가시티 실행 방안을 보고 받았다. 송 시장은 생활공동체 형성과 동남권 광역교통망 구축, 동남권 교육혁신 플랫폼 기반 구축 등의 방안을 보고했고, 문 대통령은 이에 공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