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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조병규 빈자리 채운다…유재석x이영지 ‘컴백홈’ 출연

이용진, 조병규 빈자리 채운다…유재석x이영지 ‘컴백홈’ 출연

기사승인 2021. 03. 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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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진이 유재석의 새 예능 ‘컴백홈’에 합류한다./아시아투데이DB
개그맨 이용진이 유재석의 새 예능 ‘컴백홈’에 합류한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측은 3일 “이용진이 MC로 유재석, 이영지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학폭(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여 하차를 알린 조병규의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이용진은 tvN ‘코미디빅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만큼 이번 ‘컴백홈’에서 유재석, 이영지와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컴백홈’은 성공한 스타가 첫 보금자리를 돌아보는 콘셉트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용진은 “스무살 때부터 자취를 시작해 자취 경력만 17년인 프로자취러 출신”이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유라인(유재석 라인) 입성이 너무 좋아 조세호, 양세찬, 양세형, 이진호와 오늘도 만났지만 아무에게도 이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며 장난스러운 야심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전언.

‘컴백홈’ 측은 “이용진이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3MC 라인업이 완성됐다. 이용진이 노련하면서도 트렌디한 예능인인만큼, 유재석, 이영지 사이에서 허리 역할을 제대로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용진-이영지 남매의 ‘하이텐션’도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라며 “신선하고 명랑한, 새로운 유라인이 탄생했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컴백홈’은 올 상반기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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