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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과 통화 “백신 기술 개발 등 협력”

정의용,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과 통화 “백신 기술 개발 등 협력”

기사승인 2021. 03. 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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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사진=외교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8일 가비 아쉬케나지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나라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관계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에 대해 공감했다. 또 통상과 기술,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협력과 관련한 백신 기술 개발 등에서도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지난해 아브라함 합의 타결이 아랍권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한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했다며 이스라엘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브라함 협정은 지난해 9월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이 국교를 수립하기로 한 합의다.

아쉬케나지 장관도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한 노력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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