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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한·미 방위비 협상 타결, 매우 의미…양국 결단 적극 환영”

향군 “한·미 방위비 협상 타결, 매우 의미…양국 결단 적극 환영”

기사승인 2021. 03. 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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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는 10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타결에 대해 “양국의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향군은 “이번 합의는 한·미 양국간의 확고한 동맹정신에 입각해 상호 윈윈(Win-win)하는 결과이며 동북아의 평화와 한반도 안보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양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동시에 동맹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는 목표 아래 동맹정신에 입각해 방위비 분담금을 양국에 이익이 되는 수준으로 합의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타결”이라며 “향군은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군은 이번 방위비 협상을 계기로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하게 발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향군은 “이번 성공적인 방위비 협상을 계기로 오는 17일부터 예정돼 있는 2+2회담(한·미 외교·국방회담)에서도 협상의 연장선에서 미래 한·미동맹의 구체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져 미래지향적인 한·미동맹으로 발전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향군은 “국가안보 제2보루인 1000만 향군은 이번 방위비 협상 타결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공동의 목표인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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